안녕하세요???
인터넷으로 들어왔다가 깜짝 놀랐어요..
김차동 아저씨로만 생각하고 있다가, 7년동안을요.
사진을 보니, 아저씨가 아니시군요.
이젠 오빠라고 해야겠네요. ^^
충남 대천에서 오빠의 라디오를 들으며 7년이란 시간을 흘리고,
이젠 이곳 가까운 전주에서 오빠의 목소리로 매일의 하루를 열고 있습니다.
(이번 봄에 전주 금암동으로 시집왔거든요. ^^;;)
가을이라는 계절을 무지 좋아하는 사람 중의 하나랍니다.
생각해보니, 정말 요즘 가수들은 가을을 부르지 않더군요.
가을이 되면, 전 이문세의 노래를 많이 듣곤 합니다.
"가을이 오면"이란 노래를 특히 좋아하지요.
이 음악을 들을 때면 가을의 냄새를 느끼게 되는 것같아, 온 몸에 전율이 흐르곤 한답니다. ^^;;
근데 이미 이 음악은 나왔군여...좀 슬프네요..
방금 선곡표를 봤어여...
그럼 "Knife"라는 노랜 어떤가여?? 가수는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주위에서 차동이 아저씨의 좋은 말을 참 많이 들어여..
저두 그 얘길 들으면 손뼉치며 맞장구 치죠...
항상 이렇게 아침을 신선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동이 오빠 수고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