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팀의 황당한 사건~

주소 - 전북군산시 신흥동 39-13 국가대표팀들이 비행기 타고 가는데 어쩌다 보니 ㅡ.ㅡ;;; 추락을 하게되었다. 모두들 긴장타고 있는데 산신령이 펑 하고 나타나서 한다는 말이 내가 니들을 살려주겠다, 대신 앞으로 모든 선수들의 자식 이름은 무조 건 [사] 라는 이름을 지어주도록 해야한다, 그래야, 온가족이 무탈하고 번영할것 이다! 꼭 이름은 [사] 라고 지어야 한다. 하고서는 국가대표팀들을 살려주고 사라졌다. 모두들-_-;; 이 기막힌 일에 놀라워 했지만 목숨을 구하게 되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2년뒤... 고종수가 결혼을 했다. 그리고 자식을 낳았는데 너무 기쁜 나머지 산신령 말을 무시하고, 지 멋대로 자식 이름을 지었다. 그 순간 아이가 갑자기 숨을 멈추며 죽을려고 했다. 고종수가 당황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다시 산신령이 펑 하고 나타나 서. 꼴 좋다~~함 봐준다~~ 언능 이름 다시 지어~~~ 하고 외친뒤 사라졌다. 고종수는 울며 겨자먹기로 아이의 이름을 [사] 라고 지었다. 그래서 고종수 아들 이름은 고사-_-; 가 되었다. 그랬더니 애기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우렁찬 울음 소리를 터뜨렸고, 고종수 부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음 날 축구 대표팀 연습에 복귀한 고종수는 점심 식사 시간에 식당에 모두 모여 밥을 먹을 때 어제의 일을 조용히 꺼냈다. ...................... 2 년전 사고를 당했었던 이들은 얘기를 모두 듣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모두들 심각해 하며 걱정하고 있을 때 고참급인 이민성이 무겁게 입을 열었다.. "나 원참.이사'가 뭐야 이사가!! 나중에 이삿짐 센터 차릴 일 있냐!? " 박지성도 거든다. "저,저는 박사라고 지어야돼요... " 그러자 갑자기 황선홍이 더욱 열을 내며 나섰다. "야!! 박사랑 이사는 그래도 낫다!!!! 황사가 뭐야 황사가!!! 우리 아들이 중국에서 기류 타고 내려온 먼지 바람이냐고!!!? " 그러자 이민성이 아무 말도 못하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이번엔 안정환이 나섰다. '형은 좀 가만히 계세요!! 제 자식 놈들은 '안사'라고 지어야 되요!! 안사라니!!!누가 물건 팔러 왔나?.. " 안정환이 씩씩거리고 있을즈음 그 옆에서 김남일이 밥상을 쿵하고 내려쳤다. "쒸바...정환이형은 나보단 낫잖아!김사가 머야?어?차라리 안사가 낫지 김사?김을 왜사?으아아악!정말 빡도네!! " 김남일의 말을 듣던 차두리가 조용히 고개를 들었다. "난..차사야.." 그러자 김남일이 조용히 고개를 떨군다..; "이것들아 조용히해!난 유사야!유사라니!!!내자식이 유사품이냐고? " 갑자기 들려온 유상철의 발언에 모두가 고개를 떨궜다. 그 때 갑자기 어떤 녀석이 밥상을 엎으며 벌떡 일어났다. 야이 xxxx들아 주둥이 안 닥쳐!!!!!!!! 모두들 깜짝 놀라며 소리가 나는 곳을 돌아 봤다. . . . . . . . 설기현이 땅을 치며 울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