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씨 뭐라고 불러야 할지?
처음 사연을 보내는거라 좀 떨리네요
그냥 친구에게 말한다고 생각 하고 편하게 쓸게요
이제 아쉬운 여름도 서서히 가고 가을이 올준비를 하고 있는되요
여름이 완전히 가기 전에 저는 저에 남자 친구에게 일어난 일을 쓰려고 합니다. 세상에 말이죠
세상에서 살면서 한번일어 날까 말까 한 일이 제남자 친구 송진형 오빠에게 일어났답니다 그때가 한참 호우주의보 내리고 비많이 내릴때 였습니다.
번개 치고 천둥치고 정말 장난이 아니였죠
아마 8월 8일 정도에 있어 났을겁니다.
제남자 친구가 회사가 차로 50분정도 걸리거든요 그날도 여전히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을 하는길이 였데요 근데 갑자기 돌맹이가 앞유리에 맞더래요
회사가서 보니까 앞유리가 금이 가있더래요
오빠는 아침부터 참 재수가 없구나 하고 그냥 넘겼죠
그리고 저녁 퇴근 하려고 차에타고 라디오를 켜고 그때도 계속 비가 오고 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번개가 ~~~ 차시동이 꺼지면서 전원도 다 꺼지고 몸이 찌릿하더래요 시동을 켜도 켜지지 않고 ...
그넓은 주차장에는 혼자 밖에 없고 무서웠겠죠 생각만 해도 ㅜㅜ레카차를 불렸는데 1시간이나 기다렸데요 차를 맞겼는데도 이유를 알수 없다고 해서 이곳저곳 옴겨다니고 결국 엄청나 수리비를 들이고 나서야 고쳤죠
불쌍한 남친... 고치는 동안 그먼거리를 버스로 친구에 도움으로 다녔죠
어떻게 하루에 이런일이 일어날수 있는것인지...
평생살면서 한번일어날까 말까한일이 일어나서 혹시나 하고 복권을 샀죠
5000만원 와~ 두근두근 아시죠 5000만원은 무슨500원됐습니다.
제남친구 이번달 아니 몇달동안 손말 빨것 같습니다.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고 요즘 계속 힘이 없습니다.
차는 고쳤어도 그 상처는 ...
김차동씨를 통해서 힘좀 내라고 전해주고 싶어서 사연 들었습니다.
남친구가 불쌍하다고 생각되시면 작은 선물이라도 보내주세요ㅜㅜ
글구 힘내라고 앞으론 더좋은 일이 생길거라고 전해주세요
아참~김차동씨 아침마다 잘듣고 있답니다 감사 감사 많은 힘이 되고 있답니다 . 담에는 컴퓨터 타도록 전화한번드리지요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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