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 아저씨. 맨날 라디오로 사연만 듣다가 저도 용기 내어서 사연을 올리게 됐었습니다. 28일 저희 엄마 생신이시거든요. 저희 엄마는 자식들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셨죠? 근데 너무 몸이 않 좋으셔서 그만두셨어요. 휴식기간을 가질려고 한건데.... 큰언니가 임신을 했었거든요. 정말 시중을 들어가면서 청소 하시면서 너무 힘들어 하셨어요. 몇일전에 큰언니 첫아이가 유산이 되었거든요. 우리 모두 속상하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엄마는 강인하시잖아요. 지금은 언니가 퇴원하고 집에서 몸조리를 하는데 엄마도 아프신데 모든걸 다 잊고 언니에게 신경쓰세요. 음식부터 모든것을 관리해주시거든요. 이번일로 우리가족 모두다 몸과 맘이 상처로 남았지만 우리가족 모두를 하나로 묶어 준것같아요. 아직 엄마한테 꽃한번 사랑한단말 한번도 못해서 죄송해요. 그리고 엄마 사랑한다구 전해주세요. 앞으로 가정일도 많이 도와드려야겠어요. 아저씨 저희 엄마에게 꽃바구니 서비스해주시면 않될까요. 엄마 감동하게 만들고 싶어요.저희 집은요. 법원 민원실 옆이고요. 덕진1가 1405-4번지예요. 전화번호는 271-0360이이예요. 정말 일하면서 힘들게 보내고 있거든요. 제발 보내주세요. 글고 울큰언니도 힘냈으면 좋겠어요. 방송맨날 들을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