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부터 심상치 않게 느껴졌습니다.
퇴근후에 얼른 병원에 가서 주사를 한대 맞았죠.
그리고 "이제 괜찮을 꺼야"하고 안심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입니까?... 낮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머리가 정말 깨질듯이 아픈거예요. 온 몸이 뜨끈뜨끈하고...
다시 엄마랑 병원에 갔습니다. 얼마나 아픈지 눈물이 다 났습니다.
혈관주사 맞구요, 약도 먹구요... 괴로운 주말 이었습니다.
오늘도 교회만 갔다와서 하루종일 잠만 잤습니다.
저의 휴일을 감기라는 녀석이 망쳐버렸습니다.
친구도 만나고, 실은 만나는 오빠가 놀이공원 가자고 했었는데...
내일 출근할 수 있을 정도여서 정말 다행이구요... 감기! 정말 미워요.
아무리 더워도 지금은 찬물로 샤워할때는 지난것 같아요.
아무튼 감기 조심하세요...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우성@ 115동 907호
아프지만 힘들겠지만 좀 행복한 하루 되었으면 좋겠어요.
신청곡 있습니다. - OH! HAPPY 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