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미정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된 이유는요.
8월 25일이 제가 너무도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팔순이기 때문입니다.
일평생을 시골과 섬 교회에서 목회생활을 해오셨던 할아버지는 지금도
저희와 떨어져서 정읍에서 원로목사로서 목회를 하고 계십니다.
항상 물질적으로 어려워 저희에게 도움을 주시지못하는 것에 항상 아쉬워했
던 할아버지.
하지만 저희에게 기도로써 항상 도움을 주셨어요.
그리고 물질적인것보다 정신적인 풍요로움이 더행복하다는 사실을 저희에
게 항상 몸소 실천하셨던 우리 할아버지의 팔순을 축하해주세요.
제가 지금은 할아버지를 볼 수 없는 상황에 있어서 몇년간 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글로써 할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요.
몸이 안좋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직접 가보지 못하는 못된 손녀가 되어 버
렸어요.
차동이 오빠가 축하해주시고 할아버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야 한다고
꼭 전해 주세요!!
그리고 차동이오빠 부탁이있눈데염!
할아버지께 작은 꼭다발이라도 부탁해요!!
팔순인데 아무도 챙겨주지 못하는 팔순이 될것 같아서여!
전화를 드렸는데 너무 서운함과 외로움으로 힘들어하시는것 같아서여 당장
이라도 찾아뵈고 싶은데 제가 그럴상황이 안되거든요!!
쓸쓸히 보내시는 팔순에 작은 꽃으로라도 기쁨을 드리고 싶어요!!
부탁드릴께염!!!
글구 차동이와가 제 부탁을 들어주셔서 꽃이라두 보내 주신다면 9시전에 부
탁드릴께염!! 할아버지께서 교회 가셔야 하거든요!!
주소: 정읍시 시기동 513번지 구요.
할아버지 성함은 서명선이예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