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비가 그치면 어디서 왔는지
잠자리들이 하늘을 마음껏 날고
방안 어느구석에서는 귀뚜라미의
노래가 집안을 가득 채움니다.
가을을 위한 준비는 입추를 넘어
서면서 잘 되어 가고 있는듯 한데
오늘도 비가 우리들의 마음을 눅눅한
빨래처럼 상념에서 놓아주지 않습니다.
수해를 입은 모든이 에게 힘 내시라고
힘찬 위로의 노래를 보냅니다.
신청곡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I HAVE A DREAM --- ABBA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2가 518-1
최춘수
063-226-0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