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 아저씨? 저는 익산시 영등동에 살고 있는 모두랑이라고 합니다. 김차동의 FM모닝쇼를 하루도 빠짐없이 듣는 (물론 엄마의 계기로 듣지만.) 청취자이기도 하고요.. 저번에 김차동아저씨께서 제가 여기다가 오빠 시험문제로 글을 올리니 방송을 해 주셨더군요..! 그때 정말 감사 했습니다. 오늘은 축하.격려의글보다 다른 차원의 글로 여기에 올리려 합니다..! 제가 초등학생입니다. 지금은 방학 기간이라. 광주에서 꼬마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사촌동생과 사촌언니. 다음주 월요일날 간다는데. 참 저희 집에는 오래간만입니다. 그래서 잘해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안되더라구요.. 사촌언니한테도 그렇고 동생한테도 그렇고. 사촌동생이 남동생인데 툭하면 삐질때가 있어요. 그때 제가 막 머라고 했거든요. 어제도 그렇게 오늘 아침에도.. 너무 마음에 걸리네요.. 김차동아저씨 제 사촌 남동생 (이름:추지윤)에게 정말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은데 그런 용기가 생기지 않네요. 아저씨께서 도와주세요. 정말 오래간만에 만나는데.. 정말 잘해주고 싶어서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갑짜기 FM모닝쇼가 생각나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겁니다. 지윤아! 누나가 잘못했다. 하지만 삐지지 말았으면 해,~ 이 방송 해주실거죠? 8시 이후에 해주세요..! 주소:전북익산시 영등동 비사벌 @ 104/208 연락처:063-832-7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