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고 전해주세요...

비가 더 내릴려는지 아직도 하늘이 맑지 않습니다. 오늘 아침 저도 답답하고 우울했습니다. 출근길에 문득 "모닝쇼"가 생각났습니다. 왜냐구요? 지난달에 군산으로 발령난 우리 남편이 요즘 많이 힘들어 합니다. 전주에 있을때도 새벽별 보고 출퇴근하느라 기진맥진해 했는데 이제는 더 이른 시간에 출근하고 더 늦은 시간에 집에 오니까 너무 힘들답니다. 장거리 운전하는 것도 그렇구요. 몸도 많이 약한데, 힘들어서 밥도 제대로 못먹고 잠도 제대로 못자면서도 가족들이 걱정할까봐 "힘들다" 말 한마디 못하는 우리 남편이 요즘 더욱 안쓰럽지만 저는 도와줄 방법이 없었거든요. 그러다 문득 출근길에 매일 듣는 "모닝쇼"를 통해 힘내라는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었거든요. 이문세의 "my wife"와 함께 부탁해도 될까요?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821-4번지 전화번호 278-6479, 011-9644-6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