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 몇달전에 식구가 늘었어요
할머니께서 저희집에 오셨거든요~
근데 할머니가 많이 아프세요
그래서 엄마가 걱정도 많이 하시고
또 많이 슬퍼하세요
오늘도 제가 학교에서 보충수업을 받고
집에 오니까 엄마가 방에서 말도 없으시고
표정도 많이 어두우신채 멍하니 계셨어요
저한테는 힘들다고 말도 못 하시고
또 할머니께서 집에 계셔서 저나 동생이
불편하겠다고 미안하다고 하시고...
저희보다 엄마가 더 힘드시면서....
아직도 엄마라고 부르는 철없는 아들이지만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요
"엄마 많이 사랑하고 그리고 힘내세요~
슬픈생각 나쁜생각만 하시지 마시구요 엄마 화이팅~~"
주소는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1가 635-2
신일아파트 1동 409호
신청곡은 : 박혜경의 "빨간 운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