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익산 부송동에서 토끼같은 딸 은수 개구장이 재정 여우같은 마누라 정수자 이렇게 4식구가 오붓하게 살고 있습나다
>어제 밤에 잘려고 하는데 초등학생 2학년인 은수가
>"아빠 제가 쓴 동시에요 "
>하고 읽어 주는거에요
>너무 글귀가 좋아 적어보냅니다
>제목 : 봄
>봄엔 나비가 팔랑 팔랑 날아다니고
>나무 그늘에 누워자면 봄바람이 살랑살랑
>아기가 아장아장 걸어가며
>나비를 좇아가며 한번씩 한번씩 넘어지는
>모습을 보면 봄이 진짜 온것 같다.
>
>이렇게 쩨 딸이 읽어주닌까
>진짜 봄이 온것 같네요
>수고하시고요
>꼭 방송에 나왔으면 하네요
>우리딸 은수를 위해서...
>
>주소 : 전북 익산시 부송동 1040-1번지 우미아파트 103동 809호
> 최범묵 019-9642
중복사연인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