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동산동에 사는 열아홉 고3 박수현 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요, 다른게 아니라 오늘 2월26일은 저희 엄마아빠의 19번째 결혼 기념일입니다. 제가 고3 이라는 핑계로 엄마아빠게 짜증도 많이내고 못되게 굴어요. 마음은 그게 아닌데 말이예요. 요즘 회사가 많이 어려워 엄마아빠 고생하는거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마음속으로는 정말 공부도 열심히 하고 알씀도 잘 들어야지, 하는데 겉으로는 잘표현이 않되네요. 그러니까 두분께서 저의 마음을 잘 전해주세요. 엄마, 어빠 아직 한번도 얘기해 본적은 없지만 항상 엄마 아빠게 함사드려요. 앞으로 좀더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착한딸이 될께요. 두분 결혼 기념일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주소: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동국@ 101동 1502호 연락처 901-1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