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웃다가 울은 날이다.
9살된 우리 아들
집앞 가까운 치과에서 영구치가 4개가 썩어서 때워야 한다고 했다
개당 7만원 으아..... 정말 장난이 아닌 금액이다.
그래서 조금 먼곳이지만 전에 다니던 치과를 갔는데
어찌 된일 인지 영구치는 썩은 것이 없고 유치가 하나 썩었다고 한다.
-_- 기분 좋았다... 돈 280,000 원이 굳었다..
충치 치료하고 코팅하고 8만원 쓰고 콧노래 부르며 나와보니
있어야 할 내 차가 없는 것이다. ^0^;;
그곳 담장에 노란 딱지만 덩그러니 있었다....
으악... 아니 이런 골목길에 그것도 해저녁에 주차 단속이 있을 줄이야
4차선 큰대로 가에 줄지어 서있는 불법주차들은 그대로 있고
골목길에 세운 내차만 끌고 가다니..
역시 시청 직원도 약자에 강한가 부다... 내차는 작은 소형차니까...
아마도 벤츠나 고급승용차였다면 끌고 갔을까..??
직무에 충실한 시청직원들이 새삼 존경스럽다.-^-
그렇게 열띠미 다른 일들 좀 신경 쓰시지...
정작 필요한 곳은 단속안하고 손쉬운 곳만 하다니...
일단 법을 어긴 나에게도 큰 잘못이 있지만
골목길이라.. 주차금지도 없고 정말 화가 난 하루였다...
6만원이 순식간에 사라진 하루였다..
우리남편 돈두 많다.. 그러니까 주차 잘 해라 하고 핀잔 준다..
우~~~ 오늘 하루는 정말 차거운 날이었다.
윤승희님...
제 속을 확 풀어줄 경쾌한 노래 한곡 틀어주심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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