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을 마치고 2005년 새해를 맞으며...

안녕하세요? 저는 신동 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 이미지에요... 2004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05년이 됐네요... 어느덧 새해가 밝아서 저도 이제 6학년이 되었어요... 2004년의 천방지축 말썽꾸러기 5학년에서 의젓한 6학년이 되어서 너무 기뻐요...5학년 때에는 철부지 처럼 굴어서 엄마,아빠가 많이 속상해한 점이 좀 마음에 걸렸어요.하지만 제가 1,2,3,4 학년때보다 훨씬 명랑해 지고 활발해 져서 좋았어요... 그렇게 좋은 점이 있었지만 제가 제 의견대로 안 되면은 짜증부터 내는 습관이 생겨서 조금 안좋긴 했어요. 그래서 저는 6학년이 되어 의젓해지려고 노력하려고 하고 나의 나쁜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어요. 지난 2004년에는 참 행복해서 하루하루 내가 좋아하는 운동인 발레와 수영을 할수 있는것이 너무 기뻤어요...그런데 열심히 하다 보니 걱정거리가 생겼어요....근육이 생긴거였어요...그렇게 걱정할것은 아니지만 제 친구가 전에 근육이 생기면 키가 안 자란다고 한 말이 생각났어요...신경 안 쓰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제 몸이여서 계속 신경이 쓰였어요.게다가 그때는 키도 잘 안자라고 멈추는것 같아서 더 걱정이였어요... 하지만 지금은 신경을 안 써요...어짜피 언젠가는 생길 것이라고 생각 해서 였어요...저는 계속 내가 좋아하는 수영과 발레를 이대로 계속 할 수 있다는게 너무 행복하거든요... 우리 엄마,아빠도 나처럼 이렇게 행복해 졌으면 좋겠어요...걱정거리 없는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어요...그래서 주름도 늘지 않았으면 좋겠고 행복하게 웃기만 하면 좋겠어요... 아빠,엄마! 2005년에도 힘내고 건강하고 오래오래 사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P.S : 이미지(276-9054) 송천동 태화 송림타워 A동 812호. 신청곡: 유리상자-사랑해도 될까요? 우리엄마가 즐겨듣는 여성시대.우리엄마를 행복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 니다.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