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58번째 생신 축하드려요...................

안녕하세요...아침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어설픈 마음까지 얼어붙게 하지는 않을까 염려스럽네요...오늘은 엄마의 생신입니다.. 안산에서 동생가족들과 여동생가족들 모두 모였지요...언제나 처럼.. 올케가 준비다하고 전 옆에서 거드는 것으로 대신하고 선물준비도 못한 저는 제마음 달래려 이렇게 문을 두드리고 있는거고요.. 어젯밤은 형제간에 보여서 모처럼 엄마와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저번달 그동안 심하게 아팟음에도 참고 일만하시던 엄마가 목이 넘아프다고 해서 진단결과 목디스크라고 해서 수술을 받게 되엇고 그후로 충분히 쉬어 줘야하는데 농사를 지으시는 분이라서 일을 보고 안하실수 없으니 일을 하 셨고 그로 인해 수술부위가 어긋나서 아물게 되었고 그로 인한 통증이 심하 셔 약을 복욕하면서도 겨울철에 비닐하우스를 하시기에 일거리가 산더미 처 럼 쌓여 두손놓고 쉴수 없는 엄마를 보면서 선뜻 일그만하시고 쉬라는 말씀 도 못드리는 처지가 못내 안타깝고 가슴아픈데..비닐하우스 안에서 목보호 대를 하고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 힘겨워 하시는 모습을 뵈면 저때문에 그가녀린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지운게 아닌가 싶어 가슴이 넘아려옵니다.. 올여름 아파서 들락날락하면서 가슴태웠던일...결혼후 쉽사리 풀리지 않 는 나의 생활때문에 늘상 걱정하시는 부모님을 뵈면서 사랑한다는 말도 죄 송하단 말씀도 드리지 못한채...마음만 편치 않네요...오늘도 하우스 안에 서 땀흘리며 목에 댄 보호대 때문에 턱과 어깨부분에 스낀 상처가 시리면서 도 일하실 엄마....내사랑하는 나의 하나뿐인 엄마이기에 생신 축하 넉넉 히 해드리고 싶은데...마음 전할길이 없네요..도와 주실꺼죠....^^* 엄마 넘 죄송하고...하늘만큼 땅 만큼 사랑한다고........생신 축하드린 다고..실질적인 도움도 못드리면서 걱정만 끼치고 있는 맏딸이기 에........하지만 엄마...생각하면 가슴 언저리가 너무아파서 숨조차 쉴 수 없음을...........그만큼 엄마 건강하시길..기원한다고...사랑한다 고 전해주세요...........꼭이요..........한해를 이쁘게 포장해서 마무 리 해야할 싯점이네요..행여 가슴아팠던일들도 더이상 깊은 상처나지 않게 덮어두고 설레임 가득안고 새해 맞을 준비해야겠죠...흩어지는 마음 잡으 라고 새해..새아침..새달..새날...그렇게 수많은 기회를 주나봐요...수 고 하시고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늘 가가이서 함께할수 있 는 세잎크로버 한아름 드릴께요..행복 알갱이 터트리며 즐거운 시간들이시 길..바랍니다...^.~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3가 744-112번지..016-657-3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