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얼마전 우연히 사람찾는 사이트를 알게되었습니다 한동안 잊고 지냈던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들을 다시 찾게되었죠 시간의 벽이랄까요 좀처럼 무슨말을 해야할지 떠오르지 않더라구요 벌써 3아이의 엄마가 된 친구도 있고 열심히 직장다니면서 애키우는 친구도 있고 여기저기 문화센터같은곳을 쫒아다니면서 아이를 키우는 친구도 등등 다들 열심히 살고있더라구요 참 기분좋았습니다 친구들 미덕이 혜윤이 현주 현정이 경남이...... 그땐 어렸을까요 왜 삼삼오오 무리지어 다니면서 이렇쿵 저렇쿵 수다떨면서 오리혀 지금 그 친구들이 더 가깝게 느껴지는건 엄마라는 공통점이 생겨서가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여자 진정한 여자가 되어가고 있어서 보고싶습니다 우리딸 윤하가 아침6시도 되기전에 일어나서 절 벌주고 있네요 눕지도 못하게하고 윤하가 좋아하는 "어머나"신청합니다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신일아파트103동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