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사랑하는....사람 그이름은 남편입니다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남편 자랑좀 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군산에 사는 주부 최금란이라고 합니다 저희 남편은 말은 없지만 정말로 정이 많은 남자입니다 원래 평소에도 말은 많이 하지않지만 정이 많다는것을 알기에 결혼을 했고 지금껏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오늘정말 남편에게 감동 받았습니다 무슨일이냐고요?? 남편이 집에 들어오는 퇴근길에 봉지하나를 들고 왔어요 제가 좋아하는 딸기를 사온거예요 그래서 얼마나 놀랬는지.... 원래 남자들은 그런거 들고 다니는거 아니라면서 마트도 같이 가주지 않던 그사람이 .... 정말 너무많이 놀랐습니다... 그리고 감동은 거기서 끝난것이 아니었어요 점퍼속에서 군고구마를 꺼내는거였어요 왜 안하던짓을 하녀고 물었더니 남편이 그냥 지나는데 제생각이 났다는 거에요 버스에서 내리는데 노점상에 딸기 라고 쓰인 글이 확눈에 들어오더라는거예요 제가 첫째 딸아이를 임신했는데 딸기를 너무나 먹고 싶었했거든요 그런데 남편은 사다주지도 안았는데...우리남편 이제서야 아내의 마음을 알았나보요 그리고 점퍼에서 군고구마를 꺼냈을때 정말 눈물이 울컥 했어요 제가 오늘은 너무 기분이 좋아서 이렇게 라디오에 사연을 올립니다. 여성시대를 듣는 남편분들 아내들은 이렇게 작은것으로도 행복해합니다 퇴근길에 군고구마 한봉지씩 사가지고 가서 아내들한테 줘보세요 아내들은 그런작은거 하나에 남편분들의 사랑을 느낄꺼예요..... 우리남편이렇게 자상한면도 있다니....라고 하고 말할께여요 여보~~ 사랑해요 우리언제나 이렇게 행복하게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