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35분에 사랑하는 여동생이 아이를 나았읍니다.
예쁜 남자아이 를요.
여동생의 남편이 서울에서 오느라고 늦어서 아이가 태어나는걸
못봤다고 여동생이 남편을 보자 울고 말았읍니다.
남편이 곁에 없어서 슬펐나 봅니다.
그러자 남편이 왜울어 하면서 수고했다고 손을 꼬옥 잡아 주더군요.
그러자 동생은 감격했는지 더 흐느끼더군요.
저는 동생 부부가 다정한 모습을 보면서 흐뭇 했답니다.
김차동씨 5시간의 사투끝에 귀여운 아이를 출산한
저희 동생 수고했다고 축하 해주세요.
참 산모도 아이도 모두 건강 하답니다.
출산장소: 군산 은혜산부인과 402호실
산모이름: 김선자
몸무게 : 3.5kg
성 별 : 남자아이
일 시 :2002년 8월1일
시 간 : 3시3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