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조 입커플님 그리고 여성시대를 만드는 여러분 반갑습니다 혹시 두분은 하루중 언제가 가장 행복한 시간인가요?저는 요즘같이 어려운 이때에 내가 일할수 있어서 아침이면 바쁘다는것과 저녘에 돌아와서 집사람과나란히 누워서 얘기할수 있는 밤시간이 참 행복합니다 며칠전 그 행복한 bed talk 시간에 집사람 왈 "당신 장모님 사랑해?"그래서 전 "당연하지" 했더니 "그럼 뭔가를 보여줘" 하는거에요 그러면서" 올해는 빠듯해서 엄마 선물도 못해 드리겠어"그러는 겁니다 끝말에 "방송에 편지하면 선물 준다던데..."하는거에요 그래서 선물은 선물이고 우리 장모님 자랑좀 하려구요 올해예순셋 되신 신자 정자순자 여사님은 병석에 계신 장인어른 구완하시면서 홀로 6남매를 훌륭히 키우셨답니다 지금도 새벽이면 일찍 일어 나셔서 몸을 움직이시면서 농사일을 하십니다 하지만 이제 예전 같지 않으시더라구요 자주 몸이 쑤시다고 하는것이 나이는 못속인다고 하시네요 내년에는 좀더 절약해서 보약이나 해드려야겠네요 오는 15일이 생신이신데 두분이 큰소리로 생신 축하해 주세요 "어머님 생신 축하합니다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셋째 사위가 행복하게 해 드리겠습니다"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동국 @102-503호 이 은석 hp018-690-1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