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화가납니다...
왜?남자들은 1차,2차,3차까지 가야 술먹은 기분이 난다고합니까?
남편이 어제또 3차까지 했습니다.
1차는 삼겹살집...
2차는 그 많은 손님들다데리고 우리집까지 왔습니다.
거기까진 좋았습니다.
뭐~~집에 손님을 자주모셔오는 건 아니여서 정성껏안주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11시쯤이 되자.3차로 노래방을 간다는 것입니다.
남편 허벅지를 몰래 꼬집었습니다.
꿈적도 하지않더군요.
다시 세게 꼬집었습니다.잠깐 제얼굴을 보더니 자기가 더~~난리입니다.
얼른가자고...
이집 주인보니 술이 더~~땡기다나요?
3차까지 하더니 결국어제새벽1시가 되어서 오더군요...
참내~~~이런법은 없습니다.
여자들은 집에서 애들보고 가까운 친구한번 만나지도 못하는데
남자들은 3차까지 가야 술마신것같다니요!
남자들이여 제발!정신좀차리십시요...
그러면서 아침에는 왜?괴로워하는지요...
그리고 왜?말리지않았다고 하는지요...
정말 화가납니다.
특히!우리신랑...
건강에도 좋지않은술...적당히 마십시다.
가족에게 제일 죄를짓는일은 가장이 자신의 몸을 함부로 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몸은 당신의 것이 아니라.
내것,우리아이들의것이라고 생각합니다....제발 정신차리길바랍니다.
제발 우리신랑정신차리게 한마디 해주세요...
이제부터 술먹을일이 많은연말입니다.
기분도 좋지만,우선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연말이 되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술많이 먹어봤자 그떄만 기분좋지 먹고난후 괴로워하는건 모든 가장이 그러리라 생각합니다.
건강생각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