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성시대 가족여러분,,,,,
저의 막내딸이 수능을 17일날 치뤘습니다....
그런데....결과는 아직나오진 않았지만 벌써부터 딸아이는 가채점을 해봤는지
표정이 밝지가 않네요..... 그래서 저 뿐만아니라 식구들이 숨을 죽이며
보내고있습니다. 수능이 끝나면 파마도 하고 핸드폰도 살리겠다던,,,,
그런딸아이가....너무 시무룩해있네요
고3이라서 공부한다고 핸드폰도 없이 지내며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오늘아침에도 아침을 뜨는둥 마는둥 먹고서는 방에서 나오질 않네요
말을 걸어보려고 해도 어떻게 말을 해줘야 위로가 될지 몰라서
말도 못하고 있습니다..... 방안에서 하루종일 라디오만 듣는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용기내어 글을 올려봅니다.
사랑하는 딸 우리 미진아 엄마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엄마가 우리딸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사연올린다
우리딸 웃는모습이 제일 이쁜데...엄마한테 웃는 모습보여줘 사랑한다
우리딸이 힘을 낼수있도록 노래하나 신청 합니다.
이수영을 참 좋아하는데....이수영 노래 하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