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결혼기념일및21남편생일

안개자욱한 아침입니다 조형곤 윤승희 선생님 ! 이번주는 무척 밤잠을 설칩니다, 왠지 가슴이 썰렁하고..... 낙엽구르는 소리에 밤잠을 설치는 것일까요? 오늘은 재가 결혼한지 15년 맞이하는 날이지만.... 많이 썰렁합니다. 밤사이 잠을 설치다 5시에 눈을떠 주방을 가보니 식탁위에 왠 카드한장이 눈에 들어와... 딸아이와 아들녀석이 밤사이 그려준 카드.... 하트속에 이런내용의 글이 있습니다. 아빠없지만 우리가 있어 엄마 행복했으면하고 아빠의 목까지 장수했으면 한다는 간단한 내용의글에 서러움이 복받쳐 화장실 문을 잠그고 엉엉울었습니다 두분 선생님! 많은 사람들이 어렵게 살아가고있습니다. 저또한 2년전 남편을 하늘나라에 보내고 아이들과 열심히 살아가지만 무척힘듭니다. 작년에 아이들과 약속한 일이 있는데... 올해도 지키지 못할것 같아서 두분선생님께 부탁해 봅니다. 19일 오늘은 결혼기념일 21일 일요일 남편생일 입니다. 가족사진을 촬영해서 아빠영정앞에 가족사진을 걸어놓기로 약속을 했는데.....새벽녁 6시30분에 출그 오후8시30분퇴근하여 집에가면 밤 9시 무척힘듭니다, 자식들에게 하늘나라에 있는 남편에게 부끄럽지 않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이 우리집 재산입니다. 편안한 방송해주신 두분 선생님께 감사드림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