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날을 힘차게......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제 서서히 짙어가는 가을 산이 내게로 올 그런 날들이 점점 더 가까이 옵니다. 햇살은 가늘고 햇발은 굵게 그렇게 제 등을 긁어 줄 것 같은 그런 가을입니다. 무서리도 저리 내린다는 어둠처럼 깊어가는 나만의 고독을 즐기며 오늘 하루도 10월 마지막 날을 차분한 마음으로 보내려 합니다. 울 님들 가슴에 따스한 가을 바람 풍만히 넣어 드리고 싶어요. 사랑하기에 정말 좋은 날들 감상에 젖기에 너무 근사한 날들 많은 날들이 우리를 기다리네요. 고운 하루 되시고 뜻 깊은 하루 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기를 간절히 바라는거 아시죠? 가을을 보내며 이 아침 문안 마칩니다. - 여성시대 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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