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희, 조용곤 두분안녕하십니까
저는 대중교통 버스기사 김동규입니다.
늘 방송잘듣고 있습니다.
10월30일은 결혼16주년 되는 날입니다.
축하한번해주세요.
매년 결혼기념일날 여행가기로 약속했지만 한번도 실행하지못했습니다.
10주년때는 iMF와서 못갔고 15주년때는 막내가태어나서 못갔습니다.
올해는 깜짝이벤트로 방송에사연을 보냅니다.
여보 애기가 한둘명도아닌 5섯명을 키우면서 낮에는 시골에가서 부모님 농사일돕고 고생이많습니다.
잘해주지도 못해서 미안합니다.
그래도 당신을 많이많이 사랑합니다.
늘 건강하고 좋은남편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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