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승희~ 조형곤님 그리고 배작가님^^
가을이 깊어만 갑니다.
이 계절에 한번쯤 인사를 올릴려고 하는데 ....죄송할따름입니다..
지난번 작가님의 전화를 받고서 편지쓰기행사에 참여를 하고자
옆집 친구까지 꼬셔서 가볼려고 했는데, 정모모님(우리쇼방님)의 협박에 고개를 숙였답니다.협박내용은,,...울 쇼방님 치사해질까봐 안할랍니다. ㅡㅡ;;
지금 시각이 보이시나요.
22일 새벽이네요.
일을 마치고 퇴근을 하고보니 12시네요.
오늘은 무슨일이 그리도 많이 터졌는지...
<아침부터 보낸물건이 되돌아온겁니다.그것도 우리쪽 전화연락도 없이요.그것도 생물을,,,19일 물건을 보낸것이 20일 떨어져야하는데 20일 받는분 전화가 틀리다며 아무 연락없이 돌려보내서 21일 아침에 다시 받았지요.그래서 후다닥 직행버스편으로라도 보내서 오늘 오전중에 받아보게했답니다. 정말 다행이지요.
또 한건은 버섯2박스를 끈을로 묶어서 보냈는데 한상자만 배달이 된겁니다. 보낸분 오셔서 (그 범인을 잡아야한다며)여기저기 확인한끝에 서울쪽 터미널에 있는것이 획인이 되어서 오늘 배송했답니다.또 홍시사건,홍시는 100% 가면 죽이 되기때문에 못받는데요. 보내시는 분이 한사코 그걸 넣었고, 죽어되어서 도착하니 변상해달라고합니다.그렇게 넣지말라고 한 기사님을 무시한체........물건을 잘못받아서 일이 생기면 회사측에서 물품가격과 함께 벌금이 부과된답니다. ㅡㅡ;;몇천원벌려다 몇만원나가면 정말 눈물납니다.>>>
이것저것 수습하다보니 오늘은 퇴근이 늦었답니다.
준비해놓은 재료를 가지고 잡채를 하고 미역국을 끓였답니다.
제가 잡채 하나는 알아주는데 오늘은 영~ 실력발휘를 못하는것같네요...
어머니가 잡채를 좋아하셔서 한건데...웅~~~ㅜ.ㅜ
자~ 본론으로 넘어가지요.
내일 아니 오늘은 우리 어머니 생신이랍니다.
올해들어 자꾸 여기저기 아프시다는 어머니때문에 걱정입니다.
실제적으로 어머니의 늙어가시는 모습도 보이구요.큰며느리인데 뭐 제대로 해드리는것도 없고 도움드리는것도 없고,,,
정말이지 자식노릇 못하는것 같아 송구스러움 그지없습니다.어머닌 자꾸만 늙어가시구요
혈압이 높으셔서 한달에 한번이나 몇달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받을려고 전주에 가시는 어머니를 위해서 이번엔 집에서 자가진단하는 혈압계를 준비했답니다. 믿을만한것은 무지비싸다는데,,,그래도 체크를 하시며 조심하시고 유의하시라는 의미로 저렴한 혈압계를 준비했답니다.
고르고 골라서 준비를 한건데 마음에 드실지모르겠네요.......
(마음에 드셨음좋겠다.)
아침잠이 많아서 준비를 미리하고서 내일 새벽(오늘새벽)에 가서 아침이라도 챙겨드릴려구요.전 또 8시부턴 어김없이 사무실을 지키고 물건을 받고 기사님들 점심을 해드려야하기때문에....어머니생신날인데 죄송스러울따름입니다.
그래서 올리는 글인데
우리 어머니께 전해주세요.
어머니 며느리이자 딸이 되어버린 지현이가 어머니 무지무지 사랑한다고요
그리고 건강하시구 늘행복하시라구요.
어머니 58번째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그리고 어머니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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