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만에 아이의 손을 잡고 친구와 함께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에
참여하고 돌아오는 발걸음은 참 상쾌하고 기분이 좋았어요
동아리 이름을 잃어버렸네요 참 시원하고 감미롭게 잘 들었는데...
첫 장식을 해주신 분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박윤경씨의 주옥같은
노래들이 울려 퍼지면 하나가 되어 박수치고 환호성을 지르며
참 잘왔다라는 말들이 연신 나오고 이용씨가 히트곡 노래들이
하나 둘 울려 퍼질때는 제가 마치 예전 중학교 때로 돌아간것 같은
묘한 기분에 넘 즐거웠답니다
편지쇼 주제에 맞게 편지를 쓰긴 했는데 아이가 마구 졸라대기도 하고
어디론가 사라져 보이지 않으면 신경이 온통 아이에게 매달려 있다보니
어떻게 썼는지 좀 서운한 마음이 가슴에 잡혀져 있긴 하지만
넘 좋은 하루였답니다
익산행 직행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제 아이이는 이용씨의 노래
사랑이야 사랑이야 행복이야 행복이야 를 연신 리듬에 맞추어
반복하며 부르는 모습에 환한 웃음을 띄고 또하나의 추억을 가슴에
담아 가지고 돌아 왔네요
아!
올해의 편지쑈에 실력발휘를 하지 못한점 내년에는 꼭 즐거운 시간들
속에서 실력발휘를 해야 겠어요
윤승희씨 조형곤씨 !
살도 좀 빠진것 같아 보였고 외적으로 많이 좋아 보였답니다
우리 애청자들과 함께 울고 웃고 한 가족이 되어 그런지 윤승희씨는
넘 예뻐보이고 젊어 지신것 같고 조형곤씨는 듬직한 모습에 편안한
인상으로 자리잡혀 있는것 같았습니다
좀 더 두분은 외적으로는 젊어 지셨지만 내적으로는 성숙해 졌음이
마음속으로 느낄수가 있었답니다
우리 애청자 모든분들이 행복할수 있도록 기쁨이 될수 있도록
때론 위로가 될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사랑의 메신저가 되어 주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