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민이 된 친구에게!!

안녕하세요.... 윤 승희 조 형곤님... 저는 대전에 사는 정 승철이라 합니다. 어찌 대전에 사는 사람이 전주mbc에 이렇게 글을 올리냐 하면 제 친한 친구가 얼마전에 전북도민이 됐습니다. 정확히 말해서 군산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군산에서 택배사업을 하기 위해서 왔지요.. 그런데 친구가 군산으로 이사 온 것이 저는 정말 좋습니다. 왜냐하면 그 친구는 수원에 살다가 군산으로 이사를 갔는데 친구가 수원에 살 때는 정말 만나기 힘들었지요.. 친구가 내려 오기도 힘들고 제가 올라가서 보기도 힘들고... 그런데 이제 친구를 적어도 한달에 한 번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매주 목요일 전주에 갑니다. 그래서 그 인연으로 전주mbc여성시대를 들을 수 있게 됐고 그래서 지금 전주 여성시대와 처음으로 인연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 정말 기쁨니다.. 코믹하면서도 재치있는 조형곤님과 깔끔한 말 솜씨에 낭낭한 목소리로 진행을 하시는 윤승희님의 여성시대를 들을 수 있어서 그 시간이 정말 즐겁답니다. 그런데 전주mbc여성시대에 이렇게 사연을 보낼 일이 있을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친구가 군산으로 이사를 간다기에 올커니 잘됐다...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대전에서 물건을 싣고 전주를 거처 군산 익산을 돌면서 냉동식품 납품을 하지요..그렇다 보니 친구가 군산에 온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그리고 가끔 이렇게 여성시대에 편지를 쓸 이유가 생겼으니 더욱 좋구요... 하여튼 우리 친구 권순찬이가 이제 떳떳한 군산 시민으로 전북 도민으로 훌륭하게 살아갈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오늘 전주를 갔다가 이런 글귀를 봤죠.. "만약 호남이 없다면 이 나라도 없다" 충무공 이순신이 하신 말씀입니다. 그만큼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우리 나라에서 전라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그다는 것을 암시하는 글귀인것 같습니다. . 그 글귀를 보면서 우리 친군 순찬이가 "순찬이가 없다면 군산의 택배사업은 없다"라는 각오로 일을 해서 군산에서 첫발을 힘차게 내딛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두분의 방송 잘 듣겠습니다...그리고 이 방송은 목요일날 방송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방송에 채택이 되면 연락 좀 주시겠어요? 순찬이가 아직 자리를 잡느라 바쁜 모양인데 이 좋은 방송을 가르쳐 주어야하니까요...그럼 안녕히 계십시요.. 대전에서 정 승철 옮림. 대전 광역시 서구 관저동 527-6번지 정 승철 042-541-4202 011-9250-3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