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 끝인지?

안녕하세요? 윤승희.조형곤님 고민고민하다가 글을 올립니다. 어찌해야 좋을지 몰라서... 저희 신랑은 사람좋기로 소문난 사람입니다. 그래서 항상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못해서 보증을 섯어요. 지금까지 해결을 못해서 결국은 월급에 차압들어와서 몇달째 월급을 제대로 못타고 있어요. 시댁이나 친정에서도 지쳐서 돈 해주기 싫다고 합니다. 정말 속이 상해서 명절도 어떻게 보냈는지 모릅니다. 주위를 둘러봐도 나만 속썩고 사는것 같고 아무탈없이 사는것 보면 왜이리 부럽고 가슴이 무너집니다. 아이들생각해서라도 열심히 살려고 저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보려고 일을 하고 있어요. 밖에서는 인기 많은 남자들은 왜이렇게 가정에 소홀한지요? 조형곤님은 그렇지 않으시겠ㅈㅣ요? 빨리 해결이 됐으면 이젠 더 열심히 살텐데... 신랑만 봐도 짜증이 나고 돈이전부가 아니라 생각하다가도 자꾸 미운 생각만 듭니다. 힘좀 주세요.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아직은 젊다고 스스로 위안을 해보지만 잠깐 이더군요. 결혼해서 지금까지 돈문제로 사고를 마니 쳣걸랑요. 글로나마 속시원히 말을 하니 후련합니다. 10월에는 평화로운 가을들처럼 모든것이 풍성하다는데 저희집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주소: 군산시 산북동 코오롱 아파트 103동404호 지금까지 가족사진도 못찍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