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 안녕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져서 감기 환자가 많은데 두분은 건강하신지요. 생각만 해도 가슴이 따듯해지는 친구가 있어요. 만난지 1년정도 됐는데 착하고 인정이 너무 많아서 주위사람들이 모두 좋아하고 따르는 친구예요. 신랑 내조 잘하고 살림 잘하고 그러면서 직장생활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친구나, 언니, 동생 누구한테나 짜증한번 낼줄 모르는 친구 미숙이를 알고부터 저도 많이 변했답니다. 정말정말 버릴게 하나도 없는 친구. 제 주변에 이런 마음 따뜻한 친구가 있다는게 너무 행복해요. 근데 저는 오늘 처음 친구에 생일을 알았어요. 안타깝게도 음력 8월15일이 생일이여서 41살 되도록 생일상다운 생일상을 받아본적이 없답니다. 쳐다만 봐도 기분 좋아지는 친구에 생일을 특별하게 챙겨주고 싶어서 여성시대에 문을 두드립니다. 제부탁을 거절하진 않으시겠지요? 그리고 전해주세요 " 미숙아 41번째 생일 진심으로 축하하고, 너에 평생 잊지 못할 날이 됐으면 좋겠고, 우리의 우정 평생 변치말자 건강해라 " 두분도 이런 친구가 몇분정도 있으세요? 그럼 항상 좋은방송 부탁드리고 건강하세요. ** 9월 27일 날 방송 부탁해요. 친구 생일 : 음력 8월 15일 [김미숙] 전화 번호 : 010-4652-1995 보내는 사람 : 이 귀남 ( 018-625-9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