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차동 오라버니..
예전엔...애인과의 기념일을 추카해달하는 사연을 보냈었는데요..
그 애인이...이젠 남편이 됐습니다...올해.. 2월에요..
중노송동에서 쬐금한 가게를 운영한는데요..
가게문을 늦게 열다보니.. 아침에도 자꾸 늦잠을 자게 되는바람에..
모닝쇼를 가까이 하지 못햇었습니다...
얼마전에 신랑이.. 배가 아프고..소화가 안돼서... 병원을 갔는데요..
글쎄 위계양에다.. 물혹까지 있어서 작은 수술을 했습니다..
평소에... 규칙적인 식사를 못한 탓이라는 말에...
얼마나 미안한지..
요즘은..좀 힘들지만... 일찍 일어나서..밥 합니다..
당연히...차동오라버니 목소리 들으면서요...^^
그렇게... 연속되다 보니까.. 오히려.. 아침이 더 가볍고.. 좋네요..
참,, 이말을 하려는게 아니었는데 ^____________^ ㅋㅋㅋ
오랜만에 들어오니까..넘 좋아서..^^
제가.. 4개월전에 구입한 제 애마... 자전거.....행방불명입니다..
전산 소모품을 취급하는 곳이라...가끔 배달이 있거든여...
그때마다 이용하던 내 자전거... 신랑보다... 더 오랜시간을 보낸 자전거...
토요일 오후... 배달갔다와서.. 가게 앞에 받혀놨습니다..
평소에... 열쇠를 잘 안 잠궜는데요.. 버슷이라기 보다는 "요즘에 누가 자전거를 가져갈까.." 하는 생각과... 믿음때문 이었습니다..
그리구.. 조금 귀찮기두 했구요...
잠깐 방에 들어가서..이것저것 정리좀 하구..좀 쉬구...나왔는데..
없어졌습니다... 꿈이길 바랬습니다... 누군가의 장난이길 바랬습니다...
신랑은.....ㅠ.ㅠ 그럴줄 알았다면서.. 열쇠는 멋으로 있냐면서...ㅠ.ㅠ
너무 속상합니다... 비슷한 자전거만 봐도...가슴이 철렁 합니다..ㅠ.ㅠ
제발... 양심적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그거 가져가서..맘이 편하겠습니까..??
가게 하다보며 별일 다 있습니다..
돈이 모자라서 외상해주면.. 안옵니다..솔직히..3천원..4천원..이런거 적기도 모하구.. 믿었다가.. 다음에..손님얼굴 못 봅니다..
차라리 깍아주고 말저...ㅠ.ㅠ
더이상..이런일 없길..바랍니다..
작은 비양심이 모여 어느덧 한사람의 인격을 만든다면...그리구..그 인격이 모여 사회를 만든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좀 전에 신랑한테 전화왔는데요..
자전거..신청했다구..낼 온다네여..^^ 인터넷으로 샀다구요...
근데염...결재는...나보구 하라구...ㅠ.ㅠ 띠옹..(수입따로관리)
차동 오라버니....
뒹숭 뒹숭..머라고 썼는지...정리가 안되시저..ㅋㅋㅋㅋ
^^
앞으로...저 사는 얘기 가끔 올려드릴게염 ^^
신청곡 있습니다...
혹시... 시트콤 연인들~ 에 나오는 팝송인데염..
시작할때랑..끝날때 나오는 팝송..
잘 모르는데... 기분좋게 하는 음악이라서... 참 좋아해요^^
아님... 제시카 - good-bye 부탁합니다....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 2가 505-8번지 전고앞 잉크충전점
063) 287-0969 016-632-0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