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나의 별

결혼하고 10년동안 아침 8시면땡 하면 출근 하는 남편이 왠일로 이불속 침대위에서 내려오질 않네요 무슨일일까??? 워낙 첨일이라 물어도 못보고 눈치만 보는데 잠은 않자는것 같고 계속 뒤척입니다 아침을 먹고 커피를 한잔해도 한숨만 푹푹 쉬는모습이 너무 안타까워 묻지도 못하고....말해주기만 2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잠시후 '' 사업장에 불이나서 119가 와서 껏다'' 워낙이 걱정거리는 집에 이야기를 하지않거든요 이말 떼기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이가네요 조형곤님!! 내남편 심정 이해가세요??? 저는 정말 가슴이 아픈데 뭐라 쉽게 위로의 말을 못했습니다 대신 해주시면 안될까요? 세상 어떤것도 당신과 바꿀수는 없다고 건강한 당신이 최고라고...여보, 힘내 익산시 영등동우남그랜드 104동1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