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형곤 윤승희님
무더운 여름은 잘 넘기셨죠?
저도 방학때 아이들하고 전쟁치르면서 잘 보냈습니다.
옛말에 자식자랑은 팔불출이라고 하지만
우리집의 든든한 아들 자랑을 안할 수 가 없습니다.
저희아들이 6학년 2학기때 반장이 됐거든요.
그래서 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 여성시대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조형곤 윤승희님 저희 아들 많이 많이 축하해 주세용~
사랑하는 우리 큰아들 영후에게
항상 남을 먼저 배려하고 양보하는 영후가 되기를 바라면서 엄마는 영후에게 칭찬을 너무 인색하게해서 미안하다.
이번 반장이 됐을때도 엄마는 또 실수를 했지.
6학년이 되면서 여러가지로 엄마, 아빠는 놀라고 있다.
친구문제로 고민하고 성적도 고민하는 아들을 옆에서 지켜볼때 참으로 안타깝지만 강하게 얘기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연약한것 같으면서도 강한 모습도 보여질때 정말로 자랑스럽고 든든하단다. 오늘은 아침부터 좋은 소식을 들었지.
한달전에 한자 시험을 봤는데 합격했다고(4급)
1학기에도 1등을 놓치지않고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도 열심히하고 책도 많이 읽어서 독서골든벨에서도 장원을 했을때 정말로 대견스러웠고 자랑스러웠다.
2학기에는 더욱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준다고 큰소리 치는 아들을 엄마, 아빠는 믿는단다.다른 아이들보다 한살이 적은 나이에도 꿋꿋하게 모든걸 열심히하는 아들아 너무너무 사랑한다.
집에서는 동생만 예뻐한다고 불만인데 엄마 아빠는 똑같이 사랑한단다.
2학기때도 항상 건강하고 밝은웃음 잃지 않는 아들이 되어주길
엄마는 바랄께~~
윤승희 조형곤님 저희아들 꼭 축하해 주실거죠?
풍요로운 가을에 두분도 넉넉한 하루하루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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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군산 산북초등학교 6학년 5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