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우리딸이 오늘 대천으로 피서 간다고 하니..
옛 생각이 나서 적어 봅니다.
그런니까 지금부터 약 20년전 .
고등학교 동창회 모임이 있는데..
그때는 친구들 하고 만나면 오늘은 어디 갈까..
만나 자리에서 결정하고 행선지을 찿아서..
버스 타고 ...기차타고 놀려 다녀는데..
그날은 부여 친구집에서 만남을 했는데..
그날 대천에 가자고 했어요.
날씨는 덥고...버스는 만원이고...그래도 재미 있게 대천에도착을 했는데..
사람들은 많고..바다에서 한참을 어린아이들 처럼 놀고..
재미있게지내다 보니 친구가 한명 없어져서 ...
어떻게 찿을까 생각하다가...
방송실에 찿아가서 사람 찾기을 했어요.
김 막내친구을 찿는다고 하니
어린아이줄 알고 이름을 대라고 하지 뭐 니까...
우리는 친구 이름이 막내라고 하니...
막 웃지 뭐 니까..
방송이 나가고 우리는 친구을 만나서 또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우리가 어린 아이도 않이고..
지금 처럼 핸드폰이 있으면 전화을 해서 그런 재미 있는 일이 없겠지요
지금도 여름이 오면 그때일을 생각하면서 웃고 해요..
이제는 다들 가정주부가 되어서 멀리에서 살고 있지만 ..
그래도 가끔은 전화도 하고 그때 참 좋았다고 이야기도 하고 합니다..
이제는 아이들 다 커서 어른이 되면 다시 한번 만나자고 하는데..그때가 언제 될지 몰르겠네요.
그때 찿던 그친구는 아이가 이제 초등학교 유치원에 다니니까요..
그런가 하면 같이 다녀던 친구 는 아이가 대학 다니고...
참 세월은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그때 그시절이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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