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아내 영민이의 생일을 축하하며

안녕하세요 여성시대를 진행하시는 조형곤 윤승희님 무더운 날씨에도 잘 견딜 수 있도록 좋은방송 감사합니다. 저는 운전을 하기때문에 자주 듣습니다. 8월 1일이 제 아내의 생일입니다. 그런데 요즘 안좋은 일이 너무 많이 겹쳐 발을 동동 구르고 다니는 모습이 너무 안스러워 바쁜 와중에 사연을 보냅니다 저번주에 순창 쌍치 계곡으로 가족들과 여행을 갔습니다. 혹시 몰라 박카스병에 퐁퐁을 담아 몰래 숨겨 두었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저의 딸이 그것을 음료수인줄 알고 마신모양이예요 놀래서 토하기도 하고 했지만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 올라 배가 아프다고 해서 119를 불렀답니다. 거리가 멀어 전주까지 오는데만도 2시간 정도가 걸렸답니다. 맨처음 집옆인 성모병원으로 119구급대가 갔지만 거기서는 위세척하는 장비가 없다고 큰병원으로 가라고 하더군요..그병원은 간단한 장비도 없이 노인이나 교통사고 환자만 받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북대 병원 응급실로 갔지요..좀 나아졌지만 이것저것 검사를 해보자고 하더군요..구급차에서도 아저씨들이 좀 괜찮아저서 안심이라고 했었는데 그말도 있고 제가 본 견해로는 이것저것 안해도 될것같아 검사를 안했는데 그쪽에서는 투덜투덜 하더군요..그래서인지 어쩐지 수납하는 곳에서도 열이 37도가 안넘었다는 이유로 요금을 많이 부과시키더군요..그래서 왜이렇게 많이 나왔냐고 물었더니 그것까지 말씀드려야 돼요. 하면서 퉁명스럽게 하더군요..이것저것 말을하더니 응급상황이 아닌데 응급실을 이용했기때문에 30,000원이 더 부과됐다고 하더군요. 열이 37도 올라야만이 응급상황인가요. 언제 응급실에 와서 보호자들이 그런 조항이 어디 붙어 있는지 확인을 하고 그러겠어요 .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특히 휴가철에 아이들 건강 조심했으면 좋겠어서 몇자 올렸습니다. 작은 딸이 아프더니 어제는 큰아들이 열이 심하고 결막염이라고 계속 아파서 밤잠도 못자고 아내가 얼마나 고생인지 제가 바빠서 어떻게 해줄수도 없고 정말 미안한 마음 뿐 입니다. 어떻게 하면 마음을 조금이라도 기쁘게 해줄까 생각한 끝에 아이들 키우고 사회생활하느라 고생하는 우리아내 영민이의 생일 축하한다고 방송에서라도 들려주고 싶어 몇자 올립니다.. 정말 사랑한다고 평소에는 말한마디 못하지만 조형곤님의 멋있는 목소리로 대신 남편이 아주 많이 사랑한다고 말 좀 전해주세요.. 방송 듣고 있으면 나올까요.. 꽃바구니도 보내주면 금상첨화 일것같은데 처음 올리면서 너무 바라는게 많나요..하지만 부탁드립니다. 요즘 병원비로 생활비가 많이 들어 선물도 못사주거든요.. 조형곤님 윤승희님 부탁드립니다. 저의 아내를 기쁘게 해 주세요.. 지금도 발을 동동 구르고 다닐 사랑하는 아내를 위하여 앞으로도 열심히 많이 사랑하겠습니다..다시한번 사랑해~ 누가 그러던데 방송에 연락처를 남겨야 한다고 서동현 011*648*4721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728-71번지에 산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무서운 날씨 조심하십시요.. 조형곤 윤승희님 그리고 여성시대 진행을 도와 주시는 여러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