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시어머님 생신을 맞아 처음 글 올립니다.
어머님 생신이 8월 1일 (음력 6월 16일) 입니다.
61회 생신이어서 회갑이신데 잔치는 하지 않고 가족끼리
모여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9년전,결혼을 하면서 어머님을 가족으로 만나
고부간의 갈등도 모른체 살았습니다.
외며느리 아끼신다고 저희집 가까이 볼일이 있어서 오셨다가도
전화만 하시고 그냥 가시는 어머님..
왜 그러시느냐고 여쭈면
"내가 가면 며느리인 네가 얼마나 애쓰겠나 싶어서
그냥 간다 " 하시는 어머님.
저는 어머님이 편하고 좋기만 한데 어머님께선 제 마음을 몰라주시네요.
방송을 통해 어머님께 전해 드리렵니다.
"어머님, 저 어머님 좋아하거든요. 자주 놀러 오시고
어머님 회갑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칠순때는 꼭 잔치 해드릴게요.
사랑합니다. 어머님!!"
어머님 성함: 차금선
주소: 전북 익산시 오산면 장신리 949-24
전화번호 :858-9594
김수남 전화 :833-6513, 011-679-6513
작가님, 축하의 꽃다발 부탁드려도 될까요?
회갑이신데 잔치도 못해드리고 방송국에서 꽃다발이 온다면
우리 어머님 너무 좋아하실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