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아내에게
지금쯤 예쁜 승연이와 놀고 있을 당신의 모습이 선합니다.
내가 옆에 있지 못해 너무나 마음이 아프군요..
내가 옆에 있었다면 귀여운 승연이가 "아빠!~~~~"하고 달려 왔을텐데..
이 마음이야 당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내가 지금 이 글을 쓰는 것은 당신에게 하지 못하는 말을 방송으로나마 당신에게 전해주기 위해서입니다.
언제나 말없이 맑은 미소를 지닌 당신, 저는 그런 당신이 좋습니다.
그래서 더 미안하지 모르지요..
당신이 이글을 읽을때쯤 우리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겠지요..
마음은 멀리 가도 언제나 남편의 식사를 걱정해 주는 당신,
아마 우리는 그 옛날 한 양반의 처자와 도령으로 만났을지도 모릅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하니까 너무나 기분이 좋군요..
부인! 당신의 맑은 마음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처럼, 나도 당신을 언제나 행복하게 해 줄것을 약속합니다.
그리고 당신을 사랑합니다. 영원히..영원히...
-------당신의 이정표가 되어주는 남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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