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24일이제가 정말 사랑하는 아빠의 55번째 생신이에요...
저의 원래 고향은 거젠데.. 결혼해서 지금 전주에 있답니다..
너무나 멀리 떨어져있기에.. 세달에 한번정도 가족들을 볼수있어요
저희 아빠께서 사고가 나셔서.. 다리가 많이 불편하세요...
그렇지만.. 삼남매를 키우기 위해서.. 정말 휴일에도 마다하지않고 열심히 일을 하셔요...
다른사람처럼 뛰지도 못하고... 오래걷지도 못하지만..
그 더운 조선소에서.. 땀을 흘리면서 일하고 계세요..
우리에게 늘 표현은 안하시지만...
너무나 아빠가 힘들어 하는걸 알기에..
힘들지만 ..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일하시는 아빠의 모습을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많이 아프답니다...
이번 생신은 아빠가 정말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서요..
제가 이번엔 직접 내려가서 축하해드리고 미역국 끊여드릴거예요
정말 큰딸로써 아빠가 힘든거 다잊으시고..
환하게 웃으셨으면 좋겠어요...
너무나 보고싶고..너무나 사랑한다고
저희아빠께 전해주세요..
아빠 생신 정말 축하드려요~~ 저희때문에 고생하시는거..
제가 훌륭한 사람되서 꼭 아빠 호강 시켜드릴게요
사랑해요
정말...저희 아빠가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전주시완산구서신동동아3차아파트110/702
9048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