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생각하면서

안녕하세요. 얼마 안있으면 대학 수능을 보는 고3공지희에요. 요즈음 날씨가 너무 더워 가끔은 짜증도 나고 공부도 하기 싫어져요. 그럴때 마다 아빠를 생각하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이번 7월 22일이 저희 아빠 46번째 생신이예요. 많이많이 축하해주세요. 그러니까 작년 이맘때쯤 아빠는 위암이라는 무서운 병에 걸리셨죠. 그래서 수술을 하시고 요즈음은 두달에 한번씩 서울에있는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받으세요. 결과가 좋아서 병원에 안가셨으면 좋겠어요. "아빠 저 지희예요.아빠가 항상 밤에 늦게 공부하느라고 힘들어하는 저를 보면서 는 안타까워하셨죠 .이제 제 걱정은 하지 마세요.아빠 건강만 생각하세요 . 아빠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영원히 사랑하는딸 지희올림. 아빠 :공희규 핸드폰:017-650-1549 집:251-6087 주소: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쌍용아파트 103동 7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