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곤, 윤승희님 사랑하는 지호의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조형곤아저씨, 윤승희언니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보시면 처음으로 올린지 자주 올린 사람인지 다 아시죠? 난생 처음으로 올려봅니다 작년에도 몇번이나 올려 볼려고 했는데 며칠을 고생했어도 마무리가 되지않아 못 올리고 말았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큰맘먹고 올려봅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들 지호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저에게는 사랑스런 1남 1녀의 자녀가 있답니다. 어느 집이나 다 마찬가지 이겠지만, 저희 집은 아들 보다는 딸이 좀 똘똘하고 어른들 표현에 의하면 야물딱스럽다고 하죠! 저희 딸은 지금 초등학교 3학년입니다. 생일이 늦어 학교에 늦게 보낼려고 했지만 주위의 의견을 뿌리치고 일찍 학교에 보냈습니다. 저의 기우와는 달리 어찌나 똑똑한지 모릅니다. 이와 반면 사랑하는 우리 큰아들 지호는 항상 물가에 내 놓은 어린아이처럼 항상 안쓰럽고 저의 보살핌이 필요할 때가 많았답니다. 6학년이 되고 내년이면 중학생이 되는데 지금까지의 기우와는 상관없이 어느새 듬직한 아이로 자란 것을 볼때면 얼마나 대견하고 의젓한지 이번 도학력 평가에서도 전교도 아니고 반에서 3등을 했지만 저에게는 아주 큰 기쁨이랍니다. 더불어 과학 발명왕 대회에서도 전화기의 기나긴 지저분한 줄을 실패통으로 깔끔하게 처리한 작품을 내어 당당히 우수상을 받았답니다. 지금까지 어린아이로만 생각했던 우리 지호가 이렇게 대견하게 커 주어서 얼마나 기쁜지 요즘은 중학생들도 담배를 피우는 등 불량스러운 학생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 속에서 당당히 커나갈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구요 우리 사랑하는 지호의 생일이 곧 돌아 온답니다. 7월 19일 (음 6월 3일)이 생일인데요 친구들 초대해서 생일 잔치해주기로 했거든요. 아이들 있을때 조형곤님께서 보내주신 꽃다발이 도착하면 우리 지호와 친구들 너무 기뻐할 것 같아서 처음 사연 보내면서도 감히 청합니다. 우리 지호 크나큰 상도 받았는데 조형곤, 윤승희님 축하해 주시구요 앞으로 중학교 올라가서도 씩씩하고 밝게 자랄수 있도록 기원해 주시구요...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커나갈 밝은 사회를 위해 좋은방송 알찬방송 부탁드립니다. 정말 청소년이 우리 커갈때 처럼 순수하고 밝은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요즘 세상이 어찌나 험악한지 학부모의 입장으로 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 너무 불안하답니다. 어떻게하면 밝은사회가 돌아 올까요? 각자 자녀를 올바르게 키워도 다른 한쪽에 있을 아이들을 위해 정부에서는 뭔가 해줄게 없을까요...방송인의 한분으로써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누가 그러던데 사연 보낼때는 이름하고 주소하고 전화번호 남기라고 해서 쑥스럽지만 저는 권옥자구요 만약에 만약에 꽃다발을 보내주신다면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삼천주공 4단지 403동 202호 7월 19일날 (너무 뻔뻔~!?) 제 연락처는 010-6804-8924입니다. 넉넉하신 이웃집 오빠 조형곤님 특히 부탁드려요 그리고 항상 조형곤오빠를 옆에서 지켜주시는 윤승희언니 감사드려요...뭐가? 혹시나! 사랑합니다. 여성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