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일생

안녕하세요 두분 항상 방송 잘 듣고 있습니다. 7월 16일 저의 어머니 생신이세요 75이시거든요 에덴동산에 주인이라고 전 엄마를 생각하지요 마당에 메실이며 살구며 자두며 복숭아,감,대추,밤,석류...... 과일나무들을 집담장에 심으셨거든요 이 포도나무는 세째 아들이 가지고 온 묘목으로 심었고 그래서 더 달고 맛이 있다며... 한나무 한나무 의미 없는 나무들이 없답니다. 며칠전에는 아버지와 병원에 갔다오시다 그만 오토바이에서 넘어지셨어요 아무 말씀 않하시고 계시다 목소리가 좋아 지질 않아 집에 가보았더니 여기 저기 상처가 나셨더라고요 자식들 걱정하신다고 말씀도 않하시고 보건소 다니셨다는 우리 어머니// 나에 어머니에서 점점 같은 여자가 되고 점점 친구가 되었다 이젠 순수한 여자 어린아이 같은 우리 엄마 // 아프지 않고 건강했으면 해요 정말 사랑하고요 진심으로 생신축하드려요 두분 같이 축하 해 주십시요 만경에서 다섯째 딸이 드림 ... 010-6490-5031 참 그리고.. 전 요즘 왁스에 황혼에 문턱이라는 노래를 즐겨 부른답니다. 그 리듬이 좋았던지 내용을 아는지 저에 아들도 첫번째로 좋아 하는 노래라면서 저보다 더 열심이 부르더군요. 참 어쩜 제 생활인가 싶으네요 노래 가사가요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