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희.. 언니.. 조형곤 오빠.. 안녕하세요..ㅋ^^.. 헤헤..
언니..오빠 라고 하긴 좀 머하지만.. 저희반 선생님께서 이렇게 말하면
좋아 한다고 하셨거든요..ㅋ헤헤.
저는 이제 막 중학교에 발을 들여논 우석중학교에 다니는 1학년 오성희 라고 합니다..
중학교 생활은 초등학교와 또 다른 재미 가 있는거 같아요
제가 이렇게 사연을 올린 이유는요..
중학교 생활중 처음으로 감동을 받은 일이 있었거든요..
얼마전 축제 였는데요..
저희 반은 한달 동안 열심히 패션쇼를 준비 했거든요..
그 한달이 시험 기간인데도 무릎스로 정말 열심히 했거든요..
공부 하느라 지친 몸으로 남아서 늦게 까지 축제 연습도 하느냐고..
친구들은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힘들었어요 .. 그렇지만 축제 날에 다른 반 친구들 보다도 열심히 했다는 말을 듣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했어요..
축제 당일 저희들은 각자의 의상을 준비하며 거울을 보고 얘쁘게 또는 멋있게 어떤 친구는 코믹한 모습으로 분장을 하고 저희 차례가 오기를 기다리며 가슴이 두근 거렸어요 "잘해야 될텐데" 좋은 결과를 얻어야 되는데.. 하는 마음에 긴장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뜻하지 않은 곳에서 사고가 생겼어요..
패션쇼니까 배경 음악이 잇겠죠..ㅋ?
ㅋㅋ
그런데.
배경음악을 녹음 하는 친구가 실수를 해서 잘못 녹음 하였나 봅니다..
저희 차례가 되어 음악이 나오자 멋진 폼을 잡고 포즈를 취했어요,., 중간 정도 였을까? 갑자기 다른 음악이 나오는거예요..
저희가 연습할때 맞추어 봤던 음악이 아니라 다른 음악이 나오니까 친구들은 당황해서 어쩔줄을 몰라 우왕좌왕하다가 무대를 내려오고 말았죠..
모두 울고 날리가 아니였어요..
저희 담임 선생님은 저희가 우는걸 보시고 속이 상하셨는지..
그 친구를 불러 새우곤 혼내셨죠..
그런데..
저희반 친구들은 오히려..
선생님께 이렇게 말씀 드렸어요..
" 일부로 그런것도 아닌데..너무 혼내지 마세요.. "
" 저희는 괜찮아요..."
라고 말하며.. 오히려 그 친구가 미안해 할까봐 누구에게나 실수가 있는거라고 달래 주었어요.. 그 친구는 다른 친구들에게 미안하단 말만 계속 했어요..저희반 친구들은
모두 마음은 아프지만 서로 다독이고 감싸주며 친구들의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 했어요
그런일이 있은 후 저희 담임 선생님은 우리반 친구들에 단합된 모습과 서로의 허물을 감싸주는 모습이 너무 이쁘다고 자주 칭찬을 해주 신답니다..
속상하긴 하지만.. 많이 배우고 느끼는 중학교의 첫번째 축제를 이렇게 마감 하였습니다.. 다음 축제에는 더욱더 즐겁게 우리들만의 축제를 만들어 볼려구요,,'
다음에 또 재미있고 감동적인 사연 많이 올릴게요..ㅋ♡
1학년 9반 친구들에게 화이팅 한번 외쳐주세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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