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카 추카 ^^* 우리 아들 반장됐어요..^^*~

안녕하세요. 여성시대를 진행하시는 넉넉하고 마음씨 좋은 아저씨 조형곤님과 큰언니같은 윤승희님 처음으로 여성시대의 문을 두드립니다. 제가 원래 어른들 표현에 의하면 자식욕심이 많아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큰딸은 워낙 똘똘해서 3학년 내내 걱정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둘째는 우리 멋있는 장남..큰딸과 막둥이에 치여 매일 누나한테 양보하고 동생한테 양보하고.. 장남이라 그런지 듬직하고 멋있고 아이지만 얼마나 사려가 깊은지...지금 금평초등학교 1학년이거든요. 직장생활하다보니 신경도 못써주고 바쁘다는 핑계로 학교도 한번 가보지 못했답니다. 저의 노파심을 깨고 공부도 잘하고 무엇보다 친구들과 어울려 잘 놀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반장이 됐답니다. 친구들한테 인기투표해서 1등이 됐다고 선생님께서 반장을 시켜줬다 하더군요. 반장이 된것보다는 인기투표해서 1등이 됐다는 소리에 얼마나 좋던지.. 요즘 세상이 하도 험악해서 학교에서도 왕따가 심하다고 하잖아요..그래서 저는 항상 공부도 좋지만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항상 강조를 한답니다. 혹시 혼자 떨어져 놀고 있는 친구가 없는지. 친구들이 괴롭히는 친구은 없는지 모든 친구들에게 잘해주라고 학교 등교할때 마다 얘기를 하곤 하죠.. 그래서 인지 학교에서도 인기도 많고 선생님도 귀여워 해주시더라구요. 저희 막동이는 아주 귀엽고 말 그대로 개구장이 랍니다. 모두 모두 사랑스럽고 귀엽고 듬직하고 예쁘고.... 제가 너무 자식 자랑을 했나봅니다. 하지만 듬직한 우리아들이 이번에 엄마가 신경도 못써줬는데 반장이 되어서 너무 기쁘구요. 항상 밝고 건강하게 자라서 너무 좋답니다. 조형곤. 윤승희님 우리아들 금평초등학교 1학년 1반 한수민 방송타게 해주시구요 항상 밝고 건강하게 친구들을 챙기는 듬직한 아이로 자라도록 기원해주시구요 남들 다하는 반장 된것도 저는 너무 기쁩니다..축하해 주세요.... 앞으로 여성시대도 좋은 방송 알찬방송이 되도록 기원하구요..더불어 저도 종종 주변의 재미있는 사연 있으면 올리겠습니다. 더운 여름 잘 보내시구요.. 건강하세요... 조형곤.윤승희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