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부부의 슬픈 소식입니다.

윤승희~ 조형곤씨 안녕하세요. 오늘은 너무 많이 내린 비때문일까요..아니면 슬픈 소식때문일까요.. 날씨 만큼이나 축축한 하루를 보냈답니다. 소식인즉 작년에 결혼한 어느 장애인 부부의 가슴아픈 소식을 전하고 싶습니다. 군산에 사시는 분들인데 남편은 곱추에 초등학교 일학년 정도의 신장을장애로 가진분이고 아내는 정신장애 2급을 가진 장애자 부부의 가슴 아픈 사연을 전합니다. 장애인 합동 결혼식에서 너무 좋아하시는 두분과 그 부모님들의 촉복과 참석한 하객들의 축복속에서 결혼한지 1년만에 사랑의 결실로 아기를 가져 예쁜 아들을 낳았습니다. 유전자 검사며 모든 검사를 마치고 아기를 가져 아들을 낳았다고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그런데 출산한지 한달밖에 되지 않은 그 아기가 심장 판막증이란 청천 병력과도 같은 병명을 받고 지금 부천 심장 전문 병원에서 1차 수술을 받았는데 3차까지 수술을 해야 된다는 병원측의 말에 그 부부는 그저 망연자실하여 눈물만 흘리고 안타까워 하고 있답니다. 장애인들인지라 경제적인것도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데 어떤 절차를 밟아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돕는 기관들도 있을것 같은데 저는 잘 몰라서요. 한번 수술비가 천만원 정도 든다는데 정말 너무 안타깝답니다. 윤승희~조형곤씨 너무 염치없는 글이지만 아시는 기관이 있으면 소개좀 시켜주시고요.... 어려운 사람을 돕고자하는 고마운 분들이 계시면 연결좀 시켜주면 어떨까해서 이렇게 두서없는 글을 올립니다. 꼭 관심좀 가지시고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주소 :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오성은하아파트 2동 108 이름 ; 구자련 TEL ; 224 -4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