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찾은 곳......

안녕하세요? 형곤님, 승희님........그리고 이작가님*^^* 모든 여성시대 애청자 여러분...... 정말 무덥죠? 더위가 계속되다 한 3일 비가 내려 메마른 대지가 물을 마시고 다시 일어서더니 또다시,며칠째 다시 불볕더위가 계속돼 모두들 생활하시기 불편하시죠? ^^하지만 이 더위가 어떤 이들에겐 좋은 의미로 다가가기도 하기에 그리 불평만은 못하겠고........ 부디 더위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힘겨움을 덜도록 시원한 바람이라도 불어주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오랜만에 인살 드려요. 그간....... 여성시대 가족들 모두 건강히 웃음 잃지 않고 잘 지내셨죠? 남원으로 와선뭐가 이리 바쁜지......... 하은이가 크면서 더 손과 발이 바빠졌네요. 이제 하은이도 많이 커서 뛰어도 다니고, 말 그대로 걸어다니는 시안폭탄답게 넘 이런저런 일들도 눈깜짝할 사이에 벌리고 다니네요. 그래서 눈코뜰새없이 하은이와 놀아주고.... 가사일하고...... 부수적인 일들을 하며 손과 맘을 주다보니 이렇게 한번 이 우체통에 편지 한통 넣기가 힘들군요. 사는게 뭔지.......정말 정신없이 하루가 감을 느껴요. 바쁘면 좋다는 말도 때론 아주 한가함을 찾고 싶어지게 하죠^^ 이렇게 더위가 일찍 찾아온게 아마도 올 여름 10년만에 찾아 올 폭염에 조금더 잘 견뎌내라고 미리 하늘님이 예행연습을 시키시기 위함이 아닐까해요...갑자기 폭염을 만나 적응 못해 떨지 않도록요~!********** @!@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더울것 같은 올 여름....... 어른! 아이! 남녀! 노소할 것 없이 잘 이겨내시길.....아참, 그리고 장마또한 짧고 굵게 다녀간다는데 큰 피해 입지않도록 미리미리 대비하셔서 무사히 고놈의 자석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 담에 기회됨 이곳 남원에서의 삶에 야그도 나누고 싶군요. 우리나라에서 강원도의 어느곳???(기억이 안난당 ㅡ.ㅡ)다음으로 이곳 남원이 두번째로 살기 좋은 곳이라니 역시 저도 이 작지만 너무 이뿌고 공기 맑은 남원에 빠져 산답니다. 담에 기회됨 놀러들 오세요......... 그러다 자리잡는 것 아니실지.. 그럼, 언제나 어디서나 밝고 맑은 마음과, 몸으로 행복을 느끼며 사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라며....... 이 아낙 조심스레 살포시 찾아와 인사드리고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갑니다. 안녕히.................... 2004년06월14일에 양점미... ~!~글 한편 읽으시며 마음에 풍성함 안아가세요... 어느 병실에 걸린 시」란 제목의 이 시는 인간의 삶 모두를 감사로 연결, 새로운 소망을 갖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역설적인 표현을 통해 신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있다. 모두 20행에 불과한 이 시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 잇는 것은 어려운 처지에 빠진 환경을 부정적으로 보지않고 긍정적으로 해석, 보다 나은 삶을 향유하려는 의지가 큰 설득력을 갖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어느 병실에 걸린 시 주님! 때때로 병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인간의 약함을 깨닫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가끔 고독의 수렁에 내던져 주심도 감사합니다 그것은 주님과 가까워지는 기회입니다 일이 계획대로 안되게 틀어주심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나의 교만이 반성될 수 있습니다 아들, 딸이 걱정거리가 되게 하시고 부모와 동기가 짐으로 느껴질 때도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래서 인간된 보람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먹고사는데 힘겨웁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눈물로써 빵을 먹는 심정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불의와 허위가 득세하는 시대에 태어난 것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의가 분명히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땀과 고생의 잔을 맛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사랑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주님!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심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