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 주세요

먼저오늘이 저희엄마 55번째 생신입니다 그런데 작년 아버지 제사때 가서 암마랑 다투고 이제까지 엄마에게 가보지 못했읍니다 이유는 신랑이 제사 지내기 전까지 pc방에 갔다 온다고 했더니 장인어른 제사때 pc방 간다고 친정엄마는 뭐라 그러고 이유도 모르는 신랑은 게임을 하고 있고 그래도 여자는 출가외인이라는 말이 이런데서 나오는 가 봅니다 그래도 같이 산다고 신랑욕한다고 울면서 더이상 참지 못할것같아 pc방에 간 신랑을 오라 그랬죠 신랑은 무슨일 있냐고 하면서 눈치채고 오더라고요 와서 장모님께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우리엄마는 x엄마가 간다고 하니 따라가라는 것이 였어요 나는 딸이니까그렇다고 해요 하지만 사위는 백년손님이라고 하는데 왜그런가싶기도 하고 뚝하는 성격에 일은 제가 다 벌려놓고 아빠제사도 지내지도 않고 왔으니 아버지께 죄송하기도 하고 엄마에게도 죄송하기도 하고 신랑은 오늘아침 일찍 낚시 하러 갔답니다 사실 오늘이 엄마 생일이라고 말도 못하고요 사실 해보았자 가지도 않을꺼고 나만 속이 상할것 같고 어떡하면 좋죠 신랑은 장모님 미안하다고 하면 푼다고 하고 엄마는 사위가 죄송하다고 하면 푼다고 서로 자존심을 밷고 있내요 중간에서 저만 골치아프게 되었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엄마딸이 사랑한다고 그리고 죄송하다고 딸하나인데 효도도 못하고 죄송하다고 전해주시구요 건강하고 잘살면 효도아니겠어요 잘살겠다고 전해주세요 찾아뵙지 못한다고 서운해 하지마시라고 전해 주시구요 해결책좀 내주시고요 엄마생신 6월2일 오늘입니다 축하해주실거죠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2가 593-10번지 김현자 063/222/58신청곡:난생처음 여자가되던날 진미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