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야, 놀자...

우리 오빠가 서른 두번째 생일을 맞았어요. 올 가을에 장가를 가기 때문에 솔로로 맞는 마지막 생일이 될거 같애요. 근데 새 언니가 누군지 아세요? 제 친구랍니다. 제가 중요한 징검다리 역할을 했죠. 친구랑 오빠한테서 각각 옷한벌씩 얻어입을 작정이랍니다. 호호호호..... 아니면, 오빠 친구를 하나 소개받던지..... 어느게 싸게 먹일지는 오빠가 잘 알테니 저의 속셈을 굳이 말안해도 잘 알겠죠... 주소 : 전주시 송천동 연락처는 멜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