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승희, 조형곤씨
봄비가 오고나니 나무잎들이 진촉록빛을 나부끼며 생동감을 느끼게 하네요
비온 뒤라 좀 싸늘한감도 있네요
여성시대 관계자 모든분들 감기조심하세요
다름이 아니오라 15일날이 친정 아버님 69번째 생신이기에
방송을 빌어 축하 사연띄워봅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아니 아버지보다 아빠
사십중반를 바라보지만 아버지보다 지금도 아빠란 단어가
정감도 있고 해서 아빠라 부른답니다
남들은 철없이 아빠가 뭐야할지 모르지만 마음은
철부지 딸이 되어 어리광도 부리고싶은맘이네요
딸 하나지만 애교도 없이 지난 시절이 아쉽기만 합니다
그 흔한 말 아빠 사랑해요 란말 한마디 못한 딸이기에 마음 한구석 아려봅니다
엄마 아빠 속만 타게 해서 정말 죄송하고요
앞으로 열심히 사는 모습보여그릴께요
건강하세요 아프시면 전화 주세요
두분이 병원 다니지 마시고 이제부터 함께 동행 할테니 언제든 연락주세요
뒤늦게 병원 다녀온 이야기 다른사람을 통해 들으면 딸 마음 너무 아프답니다
엄마 아빠께서는 자식들이 알면 걱정 하다고 아프셔도 몰래 병원 다니시는데
그러지 말아요 알겠죠
아빠 , 사랑하는 아빠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렵니다
아무쪼록 건강 했으면 합니다
건강하세요
풍남동 에서 딸 올립니다
287-2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