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성시대 애청자입니다.
다름이 아니고요....
울 시어머니 자랑 좀 하려고요...사실 존경하기 그지 없습니다..
내년이면 환갑이신 나이에 항상 밝고 활발하십니다.
아버님은 오래전에 중풍을 얻으셔서 몸이 약간 불편하십니다.
지금은 걸음만 약간 불편하시지..괜챦으시고요..
어머님은 호성동에서 바지와 아주머니 옷들을 팔고 계십니다.
오늘도 서울 다녀오셨는데(물건하시러..) 서울 다녀오시면
얼굴이 부으시고..피곤하실텐데 그래도..꿋꿋히 문 여시고요...
힘들다는 내색 절대 안하십니다...장사하시면서도 항상 팬들도 많으세요..
아주머니들의 쉼터지요..또, 덩치가 큰 아주머니 옷 들도 주문받으시고..
사람들 관계도 좋으시고요..
아들2, 딸2 인데 우리 신랑을 끝으로 모두 결혼했습니다..
전 둘째 며느리인데요..우리 시어머니-결혼한지 2년 되었습니다.--
이날이 잘 하건, 못하건 못했네..어쨌네..그런 말씀 절대 안하십니다.
싫은 소리 절대 안하세요..
사실 다른 친구나 동료분들 이야기 들으면
시어머니한테, 시누이한테 들은 사실 크지 않은 작은 잔소리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많이 그러는데요...저는 시댁 스트레스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사연을 보내는 이유는요..
우리 어머니 생신이거든요. 그런데..아버님과 생일이 3일 차이라서
항상 아버님 생신상 한번으로 넘어갔거든요..그리고, 또, 음력 3월30일 이라서
몇년만에 한번씩 돌아옵니다..올해가 어머님 생신이 있는 날입니다.
음력3월 30일 돌아오는 5월18일 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어머님 생신날 특별히 이것저것 준비하려고요..
맛있는 음식이랑 떡이랑 만들어 볼려고 합니다.
여성시대에서 아주 예쁜 꽃바구니 하나 보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노래 "유행가~~" 신청합니다.
혹, 방송 들으시는 호성동 사시는 분들. 홀마트 위 1층에 호성바지 아시죠?
활발하고 정말 좋으신 명자 시어머니입니다..
많이 이용해주세요!!!
아! 혹 보내주신다면 주소는요..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 주공아파트 104동 1206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