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분...
방송시간을 잘맞추지못해 자주 듣지는 못하지만 "여성시대"라는 프로 자체만으로도 저에게는 큰 힘과 용기를 주는 프로입니다.
오늘아침 "따르릉.... 누구세요 저요 영진엄마 오늘 영진이 효도방학인데 영진이는 어디갈때 있어요. 없으면 어린이집에 보내라고 전화했어요."
이런 전화를 받을수 있는 자칭 행복한 사람이라 생각해 봅니다.항상 이렇게 도와주시는 분이 있어서....
전 아들(8) 아들(4) 두아이의 엄마 직장인입니다.
항상 아침부터 흔히 말하는 전쟁을 치루고 출근합니다.
6시면 어김없이 기상해 밥해서 신랑출근시키고 큰아들 학교에 보내고 한여름에도 부추를 신고 한겨울에도 슬러퍼를 신고 어린이 집에 등원하는 귀염둥이 딸...이렇게 네명이 살고 있습니다.
항상 딸은 시간이 없어 8시 30분이면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다른 엄마집으로 부터 가서 8시 58분 어린이집에 차량을 타고 어린이집에 가고.
큰아들은 학교에서 끝나면 피아노학원,태권도를 들러 어린이집으로 다시갑니다. 그리고 엄마의 퇴근시간에 맞춰 둘이서 집에 돌아옵니다.
항상 이렇듯 정신없는 생활을 한답니다. 그래도 스스로를 이길려고 노력하고 보다나은 행복을 위해 열심히 산답니다. 이런 제 곁엔 항상 우리아이들 어린이집 원감선생님이 있어 모든것이 다 가능합니다.제가 안심하고 직장생활을 할수도 있고. 제게는 언니같고 우리아이들에겐 엄마처럼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꾸짖어 주시고 .. 이만하면 행복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벌써 4년째 인연을 맺고 있는데요. 항상 칭찬해드리고 싶고 감사드리고 싶고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도 본인 직접 아이들을 위해 가르키시고 ....
이제 곧 스승의 날인데 전 정말 항상 고마우신 원감선생님께 해드릴께 없네요. 그래서 방송의 힘을 빌려고 사연을 띄웁니다.
원감선생님께 항상 고맙고 감사한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넘넘 좋아하실 예쁜 꽃바구니를 욕심내고 될까요?
감사합니다.
꽃바구니 받을실곳 :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한국창의어린이집
문미애 원감선생님. 063-222-6531
보내는 사람 :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삼천주공 402/1203호
최 영진.인선 엄마 011-689-8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