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분 !!!!
너무 재밌게 듣고 있습니다. 가끔은 울기도 하고 미소를 먹음기도합니다.
재가 이렇게 못쓰는 글을 용기 내어서 적어봅니다.
" 언니!! 언니!!!"""
왜!!"
"여성시대 알어""라디오에서 하는거"
배트남에서 시집온 원티탐이 일하면서 매일 듣나봐요.
제가 탐을 안지가 4년째 알고지냅니다.
배울점이 너무 많아요. 요즘 사람들은 조금만 안맞아도 헤어지려고 먼저 생각하고 힘든일이 있으면 미뤄버리지요.하지만 가족을 먼저 생각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것이며 신랑을 대하는 모습은 우리 들 어머니들 하고 똑 같아요.
일 끝나고 들어 오면서 저를 애타게 부르면서 "언니! 여성시대에 사연 좀 써봐""언니는 한국 사람이니까 적을 수 있으니까?"
"잘 모르겠다.떨리기도하고,거기는 글을 잘써야 될거야!" 하면서 얼버무렸습니다.
그다음 날 "언니 썼써"
계속 이핑개 저 핑개만 되고 쓸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어제 일이 터쪄습니다. 아이들이 아퍼서 두집 아이들이 소아과를 갔다오다가 택시 안에 방송을 들었습니다.집에 오자마자
"인터넷 하자 "언니가 불러줘 내가 써 볼께"
난감 했습니다.아무 생각도 안낫습니다.
오늘 용기를 냈습니다.
"탐! 우리가 알고 지낸 지는 얼마 안되지만 콩 한쪽이라도 나눠 먹고 서로 도와가면서 살자! 언니가 이사가지만 지금 지낸 만큼은 못해줘도 생각은 하고 지낼께"탐아 건강해야돼,이국 땅에서 살아가려면 건강해야돼 "
너 덕분에 용기를 내서 적었어 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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